청룡사는 서안시 동남쪽 철묘촌 북쪽에 위치해 있다. 582년에 지어졌으며 일본 불교 진언종의 발원지이다. 당나라 덕종으로부터 목종시대까지 혜과、의조、법전 등 스님은 모두 이 사원에서 밀종을 전파하였다.

혜과는 유명한 제자가 많았는데 제자 중 일본의 공해、신라의 혜일、오진、가릉의 번홍과 중국의 유상,의원 등이 있었다. 공해는 공부를 마치고 일본에 귀국하여 밀종을 일본에 전파하였는데 나중에 진언종을 창립하였다.일본과의 밀접한 사찰로 정원안에서는 일본식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특히 봄철에는 벗꽃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주말이면 청룡사 안에서 웨딩촬영을 하는 신혼부부들도 많이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