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교사는 서안 남쪽으로 20키로 떨어진 장안현 소릉원에 위치해 있으며 669년 당조때 지은 사찰이다. 현장법사가 입적후 처음에는 백록원이라는 곳에 묻혔다가 후에  흥교사로 옮겼다. 당숙종 이형이 이곳에 이르러 현장법사의 사리탑에 흥교라는 글을 쓰면서 이 사찰도 이름을 흥교사로 고쳐 부르기 시작했다.

흥교사에 들어서면 좌우측에는 종루,고루가 있고  정면에 대웅전이 있다.대웅보전에는 높이 3.2메터의 석가모니 금상이 모셔져 있다. 그 뒤로는 강경당이고 맨끝의 불당은 와불당이라도 한다. 와불대전에는 9메터 길이의 녹나무로 조각된 와불이 누워있다.

사찰 내에 사리탑 세개가 있는데  가운데가 현장법사 사리탑이고 양측으로 원측 스님과 규기 스님의 사리탑이 모셔져 있다.

-개방시간: 08:00~17:00